이달 2008. 03. 10 12,000원 ISBN 978-89-7066-266-4 이책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문학 비평적 방법론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의 서구학계의 연구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최소한의 비평과 함께 관련 서적이나 논문을 충실하게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대학의 성서신학 전공학생들이나, 신학교 학생들이 요한계시록을 직접 토론하고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에서는 특히 요한계시록에 대한 바란 해석을 위해서는 그것의 장르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요한계시록이 속한 묵시문학 장르 문제를 다루려고 한다. 그동안 묵시문학 연구자들이 밝히려고 노력했던 연구의 성과물들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가운데, 크게는 묵시문학 일반에 대한 이해와 작게는 요한계시록의 장르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모하는데 이 글의 목적이 있다. 그리하여 문학적 형식과 신학적 내용이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음을 인식하여 요한계시록에 대한 분분한 해석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요한계시록을 읽게 되길 희망한다.